중국에서 왜 많은 젊은이들이 창업을 희망할까? 실제로 중국시장에는 글로벌 투자사들이 앞 다퉈 중국 내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있다. 그리고 탄탄한 자본과 지원을 바탕으로 많은 유니콘기업들과 젊은 부자들이 탄생했다. 각종 창업 정책과 지원에도 이렇다할 성공한 스타트업을 배출해 내지 못하는 우리나라와의 현실과는 대조적이다. 레전드캐피탈 박준성 파트너가 중국의 생생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의 창업 생태계를 뒷받침하는 핵심 키워드를 소개한다.
1) 중국 창업 생태계의 10대 뉴스
2) 중국 창업 생태계의 키워드
3) 국내 기업에 주는 시사점
■ 발표자 및 회사소개
박준성 레전드캐피탈 파트너는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였다. 대학 재학 중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에서 교환학생으로 수학했고 일본 게이오경영대학원과 중국 장강상학원 (CKGSB)에서 MBA 학위를 받았다. 엑센츄어(Accenture) 도쿄지사에서 애널리스트로 근무한 후 2005년부터 레전드캐피탈 베이징 본사에서 일하고 있다.
레전드캐피탈은 2001년에 설립된 투자회사로 2017년 중국 LP 협회가 선정한 중국 1위의 벤처캐피탈 회사다.
현재 운영하는 펀드규모는 US$55억 달러이며 중국시장을 중심으로 초기 및 성장단계의 벤처회사에 투자를 하고 있다. 지금까지 380여개의 기업에 투자했으며, 60개 이상의 기업을 뉴욕증권거래소, 나스닥, 홍콩, 중국증시에 상장시키기도 했다. 한국시장에서는 마스크팩 제조업체로 유명한 메디힐(엘앤피 코스매틱), 방탄소년단의 소속사인 빅히트엔터, 영화 특수효과 전문업체인 덱스터, 클라우드 IT 솔루션 기업인 베스핀글로벌 등에 투자했다.
레전드캐피탈의 모기업인 레전드홀딩스는 홍콩상장기업이며 세계 1위 컴퓨터 제조사인 레노버를 비롯해 레전드캐피탈, 홍이투자, 션쪼우 렌트카 등 20여개의 자회사를 보유한 중국의 대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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