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자기계발

코니 정

매거진
2024. 9-10월호
SepOct24_LW_1_NOGLOBAL

코니 정CONNIE CHUNG

중국인 가정에서 다섯 자매 중 막내이자 유일하게 미국에서 태어난 정은 말수가 적은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학생회에서 목소리를 낸 후 최초의 비백인 여성 TV뉴스 리포터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알렸다. 1993년 CBS 저녁뉴스 앵커로 발탁되면서 커리어의 정점을 찍었지만 그 자리를 지킨 건 2년뿐이었다. 이후 엄마가 되기 위해 휴직하고 다른 프로그램을 진행하다가 은퇴를 결심했다. 그녀의 회고록 <코니>는 현재 출간된 상태다.
인터뷰어 앨리슨 비어드



“저는 중국계-미국인이 아닙니다. 중국인이면서 동시에 미국인이기도 하죠. 양분된 느낌이 들지 않아요. 저는 둘 다입니다.”



HBR: 원고 심부름 등 잡무를 보는 카피보이로 시작해 뉴스룸 비서로 일하셨죠. 어떻게 커리어를 밟아갔나요?

정: 일에 대한 갈증과 조언을 받아들이고 빠르게 배우려는 의지와 열정이 있었던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널리즘과 뉴스에 취해 있었고 반드시 성공해야겠다는 결심이 있었죠. 주변을 둘러보면 백인 남자들이 눈에 들어왔는데, 나도 그들 중 하나가 되겠다고 생각하곤 했어요. 제 대담함은 지금도 저를 놀라게 합니다. 제가 “그 기사를 맡겠어요”라고 하면 그들은 저를 쳐다보며 “미쳤어요?”라고 했죠. 나중에 한 여성 임원이 말하더군요. “경영진은 당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모르기 때문에 요구하지 않으면 절대 얻을 수 없어요. 말해야 합니다.” 그건 사다리를 오를 때 절대적으로 중요한 일이었어요.

백인 남성들의 태도를 어떻게 거부감 없이 받아들일 수 있었나요?

아티클을 끝까지 보시려면
유료 멤버십에 가입하세요.
첫 달은 무료입니다!

관련 매거진

아티클이 실린 매거진

하버드비즈니스리뷰코리아 2024.9-10월호 Embracing Gen AI at Work 25,000원 22,500원

아티클 PDF

하버드비즈니스리뷰코리아 2024.9-10월호 코니 정 5,000원
  • ※ 아티클 PDF 구매는 월별 제공되는 PDF 다운로드 권한을 모두 사용하신 1년 또는 월 자동결제 서비스 구독자에 한해 제공되는 서비스입니다.
  • ※ 아티클 PDF 다운로드가 필요하신 분께서는 HBR Korea 서비스 구독을 신청하세요!
(03187) 서울시 종로구 청계천로 1 동아일보사빌딩 (주)동아일보사
대표자: 김재호 | 등록번호: 종로라00434 | 등록일자: 2014.01.16 | 사업자 등록번호: 102-81-03525
(03737) 서울시 서대문구 충정로 29 동아일보사빌딩 15층 (주)동아미디어엔(온라인비즈니스)
대표이사: 김승환 | 통신판매신고번호: 제 서대문 1,096호 | 사업자 등록번호: 110-81-47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