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 대부분의 기업은 안전을 잘못 관리하고 있다. 규정 준수를 위한 모든 정책과 투자에도 불구하고 제품은 자주 리콜되고 작업장 사고는 계속 발생한다.
결과 대부분의 경영진은 안전을 비용으로 인식하며 결과적으로 안전에 대한 투자를 적게 한다. 안전을 성과 창출의 원동력이 아니라 추상적인 가치로 취급하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위기가 닥치면 지속 불가능한 조치로 대응한다.
해결책 안전에 대한 정의를 조정하고, 어떤 지표를 사용할지 합의하고, 문제를 예측 및 예방하고, 안전 교육을 맞춤화하고, 직원들이 예방 행동을 채택하도록 장려해서 안전을 성과 원동력으로 전환하라.
안전은 고객과 직원 모두에게 필수 불가결한 권리로 여겨진다.
정부는 안전 기준을 강제하며 기업은 매년 수백만 달러를 들여 제품을 테스트하고 작업 환경을 물리적, 심리적으로 안전하게 만드는 데 투자한다. 하지만 상당히 많은 단서들이 대부분의 회사가 안전을 잘못 관리하고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규정 준수를 위한 모든 정책이나 투자에도 불구하고 제품은 자주 리콜되고 작업장 사고는 계속 발생한다. 2023년 미국에서는 3300건의 리콜 조치가 발동돼 1억3500만 개 이상의 제품에 영향을 미쳤다. 이는 2016년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미국 고용주들은 2022년 280만 건의 부상 및 질병 사례를 보고했다. 2021년에 비해 7.5% 증가했다. 미국에서는 2022년 5486명의 치명적인 업무재해 사망자가 발생했다. 96분당 1명꼴로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는 의미다. 기업들은 왜 더 나은 안전 조치를 취하지 않는 것일까?
대부분의 경영진은 안전을 규정 준수의 문제로 인식한다. 안전을 비용으로 간주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투자를 적게 한다. 나아가 안전을 성과의 원동력으로 여기기보다는 추상적인 가치로 취급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안전위기에 직면하면 근본적인 문제해결보다는 대외 이미지 관리에 초점을 맞춰 재정적, 경영적으로 지속 불가능한 조치로 대응하는 경우가 많다. 종국엔 이런 조치마저 결국 포기하고 만다. 필자들은 기업이 이런 틀에서 벗어나도록 돕기 위해 안전이 성과의 핵심 원동력이 될 수 있다는 증거를 제시한다. 또한 안전을 제약 조건이 아닌 경쟁력 원천으로 전환하는 5단계 프로세스를 제안한다.
인터뷰에 응한 임원의 94%는 회사가 안전을 핵심 가치로 생각한다고 답했지만 안전이 회사 전략에 명시됐다고 답한 사람은 17%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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