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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조직

해고는 잠깐이지만, 오랜 상흔을 남긴다

디지털
2024.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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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규모 해고 소식이 뉴스에 자주 등장한다. 현재 가장 큰 타격을 받고 있는 산업은 바로 기술 분야다. 올해 말까지 마이크로소프트, 인튜이트Intuit, 델 등 대기업에서만 10만 개 이상 일자리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유명 기업마저 대대적인 감축에 나서는 상황에서 리더는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과연 인력 감축이 문제의 답이 될 수 있을까?

해고는 빠르고 효율적이며 유연한 운영을 위한 지름길처럼 보인다. 하지만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해고는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서 회사의 안정성 유지를 위한 지출 조정에는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연구에 따르면 해고는 직원 참여도, 사기, 충성심에 큰 영향을 미치며 이런 부정적 영향은 장기간 지속될 수 있다.


연구 결과

해고가 직원 참여도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기 위해 필자들은 2020년 3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해고를 단행한 146개 기업을 연구했다. 이 기업들에서 해고 전후로 직원 참여도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시간이 지나면서 직원 경험이 어떻게 변하는지 파악할 수 있었다. 또한 업계의 해고 현황을 추적하고 분석하는 웹사이트(layoffs.fyi)의 데이터세트를 보완 자료로 활용했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해고 후, 핵심 영역에서 직원 경험이 크게 악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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